2009년 일본의 조강 생산량이 38년만에 9,000만톤 이하를 기록했다.
일본철강연맹이 지난 20일 발표한 2009년 일본 전국 조강 생산량은 2008년 대비 3,120만 톤 감소한 8,753만톤으로 2년 연속 감소해 1971년 이래 38년만에 9,000만톤 이하로 하락해, 1969년 이래의 최저 수준으로 침체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세계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철강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으로, 전년 대비로 26.3% 감소해 감소폭이 1998년 10.5%를 큰 폭으로 웃돌아 최대 감소폭이 되었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