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냉연 판재류 수출價 인상

日 냉연 판재류 수출價 인상

  • 철강
  • 승인 2010.01.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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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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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주요 철강업체들이 냉연강판 수출 가격을 톤당 700달러(FOB) 이상으로 인상 조정한 것에 이어 다른 제품의 가격 인상도 실시하고 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전했다.

  이와 함께 3월 선적분 전기아연도금강판에 대해서는 톤당 800달러(FOB) 이상의 가격에 합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열연강판의 동남아지역 스팟 가격은 톤당 600달러 이상이라고 전해 열연 600달러, 냉연 700달러, 도금강판 800달러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철강업체들은 중구과 동아시아지역의 수요 확대 분위기가 꾸준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자동차와 가전용 수요 개선 분위기가 추가적인 구매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와 FPD TV용에 주로 사용되는 냉연 및 전기아연도금강판 공급이 설비능력 부족으로 다소 빡빡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바오산강철이 2월 내수 가격을 동결했다고는 하나 1월 SPCC강종 냉연강판 가격이 톤당 810달러, 전기아연도금강판 가격은 925달러로 시장 가격이 비해 높은 상태며 현지에서는 이번 바오산강철의 가격 동결이 광산업자들과의 연간 공급계약을 앞두고 시장 가격과의 격차해소를 위한 일종의 조정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의 EGL 설비가 3월부터 60일간의 수리가 예정돼 있어 아시아 지역의 냉연 및 전기아연도금강판 공급 부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소니를 비롯한 일본계 가전업체들의 FPD TV 생산 목표도 2010년 회계 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기준 전년 대비 30% 높게 계획하고 있어 이에 따른 공급 부족감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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