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協 전원남 신임 부회장, '비철산업 발전 가교역할 최선 다할 터'

비철協 전원남 신임 부회장, '비철산업 발전 가교역할 최선 다할 터'

  • 비철금속
  • 승인 2010.01.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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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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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철협회 부회장 취임 후 한 달여 시간이 지났는데, 그동안의 느낌은?
-먼저, 비철금속 업계분들께 지면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취임 후 한달 남짓 시간이 됐지만, 아직 제대로 된 분위기를 느끼기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협회 부회장에 취임한 이후, 가장 먼저 했던 일은 회원사 방문이었습니다. 회원사들이 생각하는 협회의 역할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지 알기 위해서였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회원사 분들이 그동안 협회가 안고 있는 여의치 않은 여건에 깊이 있게 공감해주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협회의 활동과 발전에 대한 많은 애정을 느낄 수 있어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같은 관심과 애정은 앞으로 협회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습니다.

△한국비철금속협회 전원남 신임 부회장

 ■ 비철협회 부회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수익자 단체의 성격을 갖는 협회는 회원사들의 권익과 인식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비철산업과 회원사들의 공동이익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회원사간 의사소통은 물론, 정부와의 협조관계를 견고히 해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재직기간 동안 꼭 추진해보고 싶은 활동은?

- 우리 비철금속 산업은 그간의 견실한 성장을 바탕으로 양적·질적인 면에서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최근 신소재 분야로 부상하고 있는 비철분야 핵심기술 및 희소금속의 국내개발과 관련산업의 성장 등은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풀어내기 위해서는 해당 비철산업과 정부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가 절실하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비철업계와 정부간의 교량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들 분야가 업계를 선도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 비철금속 업계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 비철금속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사회적 위상 면에서도 국민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중대한 책임이 맡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철산업의 역할과 책임감 있는 발전에 협회가 명실공히 대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해 비철금속 업계 모든 분들께 발전과 행운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인터뷰는 본지 발행 '메탈월드 2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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