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실시...57건 기술 개발
포스코는 지난해 2월 자력 엔지니어링 실시 이후 한 해동안 57건의 기술을 개발해 생산·품질을 고급화하고 총 524억원의 개발효과를 거뒀다.
자력 엔지니어링이란 설비의설계·제작·조정 등 모든 개발과정을 포스코와 출자사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양제철소 설비부문은 이달 25, 26일 광양제철소 설비관리센터에서 2010년 전사 기계·전기·계측·컴퓨터부문 자력 엔지니어링 킥오프 행사를 갖고 지난해 자력 엔지니어링 실적과 올해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제철소 설비기술부와 EIC기술부 개발담당자 7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식모델·PLC(산업용 제어 컨트롤러)·전기요소·계측기술·설비자동화·설비 엔지니어링 등 6개 분과로 나눠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기술개발의 최적화를 위한 양제철소 간 협업 및 멘토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설비부문은 앞으로 현장 중심의 고유기술 개발을 통해 전사 자력 엔지니어링 개발률 96.9%를 달성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자력엔지니어링 협업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출처 : 포스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