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산업 계속 호조…下鄕정책 연장

中 자동차산업 계속 호조…下鄕정책 연장

  • 철강
  • 승인 2010.01.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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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현욱 hwc7@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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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1~11월 판매 1,223만대

  중국 정부는 자동차 하향정책을 올해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최근 재정부, 상무부, 공업정보화부 등 7개 부처는 당초 2009년 3월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었던 자동차 하향정책을 2010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자동차 하향정책은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정책의 일환으로, 농민들이 자동차를 구입할 때 정부가 판매가격의 1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지난 11월 중국 자동차 생산, 판매량은 각각 139만대, 134만대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1~11월 자동차 생산, 판매량은 각각 1,227만대, 1,223만대로 전년 전체 물량을 뛰어넘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10% 성장한 1,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한편, 중국의 자동차 산업 호조는 철강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바오산강철, 일본 신닛데츠, 아세로미탈이 합작 건설한 BNA는 현재 건설 중인 제3호 CGL 설비를 이번 달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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