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주제 우대...4월 16일까지 접수마감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남윤영, 동국제강 부사장)는 오는 6월 9일 제11회 철의 날을 기념해 '철강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전국민을 대상으로 여는 행사로 올해 열 두번째다.
이번 '철강사진 공모전'은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저탄소 녹색성장관 관련된 작품을 우대한다. 출품료는 무료이며 접수마감은 4월 16일까지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 2명에게는 상금 각 150만원, 은상 3명에 상금 각 100만원, 동상 5명에 상금 각 50만원 등 총 62명에 대해 2,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철의 날 부대행사로 실시하는 것으로 공모후, 5월 15일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상암 월드컵 공원과 포항제철소 및 인터넷을 통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지난 11년동안 총 2만6,747점이 응모하여 총 671점의 입상작을 선정,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각종 카다로그, 광고, 홈페이지, 영상물에 사용함으로써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철강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1996년 발족한 철강홍보위원회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등 국내 주요 16개 철강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