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공사 2013년 완공 예정..中 전체 생산능력 8% 확대
중국에 연간 80만톤 규모의 전기동 제련소 설립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3개 전기동 생산업체 합작으로 연간 80만톤 규모의 전기동 제련소가 중국 동부 장수성에 위치한 롄윈강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전기동 제련은 물론 반제품 생산라인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1단계에만 120억 위안이 투입될 예정이며, 중앙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관계로 구체적인 착공시기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관계자는 "만약 이 프로젝트가 2단계로 이뤄질 경우, 1단계는 약 3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밝혔다.
관련 전문 연구기관인 안타이크는 1단계 공사가 계획대로 2013년에 완공될 경우 중국의 전기동 생산능력은 현재 규모에서 약 8%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