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가동률 15개월 만에 67% 넘어

올들어 미국 철강 생산량이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동률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해 70% 수준에 육박했다.
미국철강협회(AISI)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미국 선철 생산량은 160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51.8% 증가했다. 전주에 비해서도 10만톤 증가했다.
평균 가동률은 67.3%로 전년 동기대비 22.2%p, 전주대비 0.4%p 상승했다. 미국 가동률이 67%를 넘은 것은 지난 2008년 11월 이후 15개월만이다.
이로써 올들어 2월 6일까지 미국 선철 생산량은 총 829만6,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53.3% 증가했다. 평균 가동률은 64.9%로 전년 동기보다 21%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