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구호성금 30만달러 등 적십자사 전달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대규모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구호성금 30만달러를 지원했다.

  포스코는 10일 오전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유종하 총재에게 구호성금 30만달러와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성금 모금을 실시해 마련된 7,800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기금을 전달한 최종태 사장은 “아이티 이재민 재기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회사와 직원들이 정성껏 성금을 마련했다”며 “세계 각지에서 아이티에 대한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만큼 조만간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