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운영키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조뇌하)는 설을 전후해 ‘선물반송센터’를 운영, 선물 안주고 안받는 생활 속 작은 윤리실천을 함으로써 투명하고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선물반송센터’는 2003년 6월 윤리규범 선포 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접수된 물품은 사내 경매를 통해 수익금으로 전환, 전액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고 있다.
포스코의 ‘선물반송센터’ 운영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생활 속 작은 윤리실천으로 많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더욱 신뢰와 존경 받는 글로벌 영속기업의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
회사측은 12일 오전까지 광양제철소에서 10여 건의 선물반송접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보다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써 그동안 지속적으로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며 선물안주고 안받기 운동이 정착된 결과라고 포스코는 밝혔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접수된 곶감, 한과, 꿀 등의 농수산물은 지역이웃돕기에 사용되며, 와인과 같은 주류 등은 차후 사내경매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선물반송센터’는 오는 16일까지 운영된다. 광양제철소 이노베이션 센터 문서수발실에서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