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로미탈 스페인 지사는 이달 안에 아연도금강판 설비를 재가동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아세로미탈 스페인 지사장은 지난 18개월 동안 휴지 상태였던 아연도금설비를 이달 22일부터 다시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로미탈 측은 지난해 4분기부터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을 반영해 재가동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를 시작으로 스페인 Sestao 공장의 CGL 2호 설비, Gijón 공장의 2호 고로 등 다른 설비들도 재가동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Bergara, Guipuzcoa 지역 설비는 여전히 휴지 상태이지만 수요가 회복되는 것을 반영해 재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세로미탈은 아직 이들 설비에 대한 재가동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