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실전강의 및 코칭과정" 진행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 교육훈련혁신센터는 올해 철강업체 사내강사 역량강화에 앞장서 교육사업을 다각화한다고 밝혔다.
철강협회 교육훈련혁신센터에서는 정부지원 하에 강관, 물류, 전기로제강, 봉강압연, 형강압연 등 전문적인 직무기술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왔으나, 최근 철강업계에서 인재개발 일환으로 사내강사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음을 인지하고 사내강사양성교육을 새롭게 추진, 맞춤형 교육개발에 착수했다.
철강협회에서는 강사양성교육 개발을 위해 전문교육훈련기관인 윌리엄석세스트레이닝(대표 윌리엄 장)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우선 1차로 3월 4~5일 서울에서, 2차로는 지방근로자를 위해 5월 6~7일 경주에서 진행키로 했다.
사내강사양성교육은 이틀간 8개의 강좌가 진행되는데, 충분한 실전강의 및 코칭과정을 통해 강사의 자질함양은 물론 강의 준비 단계부터 마무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강의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대한 치밀한 준비법과 훈련을 집중적으로 코칭하는 훈련과 성과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이사회나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업계에서 사내강사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인식했다며, 올해 처음 시도하는 교육이라 현재 2회 정도 계획했으나 업계 호응도가 높을 경우 횟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