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연일 이어진 급등세로 달러당 1,160원을 상회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9원 오른 달러당 1,160.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통화 |
전일대비 |
매매기준율 |
현찰살때 |
현찰팔때 |
송금보낼때 |
송금받을때 |
USD |
9.9 |
1,160.4 |
1,180.7 |
1,140.1 |
1,171.7 |
1,149.1 |
JPY |
-1.9 |
1,263.6 |
1,285.8 |
1,241.5 |
1,276.0 |
1,251.3 |
EUR |
1.38 |
1,563.4 |
1,594.5 |
1,532.3 |
1,579.0 |
1,547.8 |
CNY |
1.45 |
169.8 |
181.7 |
161.3 |
176.6 |
166.4 |
* 국제유가(두바이유 18일기준) : 배럴당 74.03달러(전일대비 1.04달러 하락) |
이날 환율은 6.1원 오른 1,156.6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중 한때 1,161.3원을 찍기도 했다. 오후 들어 환율은 상승폭을 반납하는 듯 했으나 장 막판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1,160원선을 돌파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재할인율 인상이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역외세력의 달러 매수세와 은행권의 숏커버(달러 환매수)가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