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가진 제 26회 정기총회에서 밝혀
철근배근망 대신 용접철근망으로 대체하는 방안 검토단계
한국철망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해용)이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건설공사장에서 사용되는 철근배근망 대신 용접철근망으로 대체 사용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철망공업협동조합은 24일 서울 성내동 소재 귀족 웨딩홀에서 151개 회원사 가운데 회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6회 정기총회를 가졌다.(사진참조)




철망조합은 용접철망용 철선 제품에 대해 현재 구조편람을 작성한 상황이며 한국콘크리트학회에 연구용역 중에 있는데 연구용역에서 용접철망의 사용용도 확대를 위해 철근 배근 대신 용접철망으로 대체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내려지면 조합의 신규사업으로 반영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철망조합 김진호 전무는 앞으로 4~5년 후 고갈되는 농촌 도로공사에 대비해 용접철근망의 용도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콘크리트확회의 연구용역 결과 2월26일 완료되면 빠르면 오는 4~5월경 1차로 제품이 납품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해용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출혈경쟁 자제 및 올해는 조달청이 정부 관납 계약에서 계약, 가격, 품질 3가지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는 만큼, 3가지를 잘 관리해 나가는 한 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특히 2008년 이후 농어촌 도로 확·포장 공사에서 용접철근망의 사용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빍혔다.
염재현 중소기업중앙회 상근감사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대신 참석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현장중심 경영, 중소기업 및 조합 회원사들의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