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 2010년도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국제협상·온실가스 등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 대처
'철강 및 비철금속소재산업전시회' 업계 적극 참여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최근철)가 올해 국제무역협상, 온실가스 등 급변하는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한편 '제1회 철강 및 비철금속소재산업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비철금속업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사업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비철협회는 이달 24일 역삼동 대려도에서 정회원 25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해 2009년 사업실적 검토 및 2010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은 올해 비철금속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업계의 목소리를 높이는 등 비철업계 위상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각종 국제협상과 기후변화협약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실무대책반을 운영하고, 기타 비철업계 주요 현안에 있어 업계의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되도록 정부 및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제1회 철강 및 비철금속소재산업전시회'에 적극 참여하고, '제3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비철금속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2010년 비철협회의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주요 비철금속의 국내외 수급 동향 조사·분석 △비철금속업종의 설비투자 실적 및 계획 조사 △FTA, DDA, APTA 등 각종 국제협상에 대한 업계의견 반영 △온실가스 의무감축에 대한 대응 △희소금속산업 지원 △원자재 할당관세, 공장자동화기기 관세감면 연장 및 산업용 전기료 인상 최소화 활동 △비철금속 기술위원회 운영 △관련 주요법령 및 구정 제·개정시 업계의견 반영 △'부품·소재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한 비철금속 통계조사 사업 수행 △금속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분석지원 기반 구축 및 온실가스 저감량 평가사업 수행 △2010년도 비철금속 세미나 개최(2회) △제3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 △2010년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소재산업전시회 개최 △정부 위임업무 수행 △중소기업 수출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