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경상수지 4억5,000만 달러 적자 기록

1월 경상수지 4억5,000만 달러 적자 기록

  • 일반경제
  • 승인 2010.02.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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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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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월 수출 감소 등 상품수지 흑자 축소 영향

  26일 한국은행은 지난 1월 경상수지가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적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 감소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47억6,000만 달러의 흑자에서 점차 축소되기 시작해 12월에는 1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1월에는 4억5,000만 달러의 적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된 것은 무엇보다 상품수지가 선박수출 감소와 한파로 인한 에너지 수요 증가 영향 등으로 흑자 규모가 12월 40억2,000만 달러에서 15억5,000만 달러로 흑자가 급감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1월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43.3%가 급증했으나 전월인 지난해 12월에 비해서 40억8,000a만 달러가 급감했고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6.6%가 증가했고 전월에 비해서도 16억 달러가 감소했으나 수출 감소폭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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