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캐나다 가스전 3곳 지분참여

가스공사, 캐나다 가스전 3곳 지분참여

  • 수요산업
  • 승인 2010.03.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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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ksw@kmj.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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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1억불 투자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천연가스 생산업체와 가스전 지분 참여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캐나다 엔카나가 보유 중인 키위가나, 잭파인, 노엘 등 3개 광구 지분 50%에 대한 지분참여 계약 및 공동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북동부에 위치한 3개 광구를 엔카나와 공동으로 탐사, 개발 및 생산하는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앞으로 5년 간 약 11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으로, 사업기간 중 약 2,000만톤의 가스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부터 탐사와 시험생산을 시작해 오는 2017년부터 연간 106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캐나다 가스사업 참여를 계기로 셰일가스, 석탄층메탄가스 등 '비전통적 가스'의 탐사 및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캐나다 천연가스의 국내 도입도 추진키로 했다.

 '비전통 가스'란 통상적인 가스 이외의 모든 가스를 총칭하며 인공균열, 다중 수평정 시공 등의 기술로 상업적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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