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로부터 대규모 건설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아부다비 서종욱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 테크리어(Takreer)와 11억7000달러 규모의 르와이스 정유시설 증설공사 중 저장시설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르와이스 석유화학단지 안에 총 76기의 저장탱크로 구성된 저장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