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컨선 발주 취소 140여척

금융위기 이후 컨선 발주 취소 140여척

  • 수요산업
  • 승인 2010.03.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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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오주연 jyo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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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컨테이너 발주량의 6.7%에 해당

 금융위기 이후에 건조계약이 취소된 선박이 총 140척(43만 600teu)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AXS-Alphaliner에 따르면 지난 2008년 9월 이후 선박 취소량은 08년 10월 기준으로 전세계 컨테이너 발주량 651만teu의 6.7%에 해당하는 수치다.

 140척 중 27척은 다른 선종으로 변경됐으며 나머지는 계약 자체가 취소되거나 인도일정이 변경된 것으로 조사됐다.
 
 선박 크기별로 살펴보면 1000~1999teu급 선박이 54척으로 가장 많았으며 7500teu급 이상이 11척, 5100~7499teu급 선박이 6척이었다.
 
 한편 Alphaliner는 컨테이너선의 발주 취소율은 벌커 및 탱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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