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감소 불구 흑자 전환
이구산업(사장 손인국)이 품질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회사 성장을 추진키로 했다.
19일 이구산업은 주주총회를 갖고 성장성은 이미 확보된 만큼 앞으로는 질적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질적 성장의 핵심은 제품의 품질 강화를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으로 기술개발 등의 투자 강화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구산업은 지난해 매출은 감소했지만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2008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원가절감 노력과 원자재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흑자를 시현했다. 작년 매출액은 1,612억원, 순이익은 3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 임기만료된 김경룡 사내이사와 한정수 사외이사는 모두 재선임됐다. 또 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