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철강회사인 바오산(寶山)강철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바오산강철의 매출액은 1,485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2억9,5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10.5% 줄어들었다. 순이익은 58억1,6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냉연강판과 스테인리스는 호조를 보인 반면, 열연강판, 후판, 강관은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바오산강철은 올해 2,349만톤의 선철을 생산하고, 조강생산량 목표를 2,639만톤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