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500톤으로 확충계획 밝혀
인도 철강부는 2011년 회계연도(2011.4~2012.3)까지 철강 생산능력을 1억1,50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비바드라 싱 철강부 장관이 언급했던 목표치 1억2,400만톤보다 소폭 하향 조정된 수치다.
인도 최대 철강사인 SAIL은 당초 2012년까지 생산능력을 현재의 1,382만톤에서 2,60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2,346만톤으로 수정했으며 설비 확장에 대한 투자비는 132억달러에 달한다.
한편 인도는 2008년 회계연도에 조강 5,600만톤을 생산하고 6,500만톤의 철강재 생산능력을 보유했으며, 2009년에는 조강생산이 6,000만톤으로 증가하고 생산능력도 7,200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