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kV 송전철탑 추가 수주 기반 확보
보성파워텍(대표 임재황)은 방글라데시 국영전력청(POWER GRID COMPANY OF BANGLADESH LTD)에 860만 달러(한화 약 96억원)규모의 송전철탑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메그나가트(MEGHNAGHAT)와 아민바자(AMINBAZAR) 구간의 400kV 송전철탑을 내년 5월까지 선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차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수행예정인 400kV 송전철탑 150km를 추가 수주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보성파워텍은 지난해 10월말 미얀마에 450만 달러 규모의 철탑 생산설비 및 도금장비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글라데시 수출로 올해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