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 순매수..1년7개월래 최저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를 배경으로 1,100원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원 내린 달러당 1,107.5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10일 종가 1,095.5원 이후 1년 7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 보다 2.1원 내린 달러당 1,110.0원으로 시작, 장 초반 1,111.5원까지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곧바로 1,110원대 아래로 떨어진 뒤 줄 곳 1,107~1,110에서 횡보세를 보였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 속에 한국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따른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를 주된 하락요인으로 지목했다.
여기에 국내외 경기 회복세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된 데다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도 원화 강세에 힘을 실어줬다.
다만, 결제수요와 당국 개입 경계감이 추가적인 환율 하락, 저점 부담감 등은 환율 하락을 제한했다.
통화명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등락율 |
현찰 |
송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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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 |
팔때 |
보낼때 |
받을때 |
||||
USD |
1,108.30 |
▼ 5.20 |
-0.47% |
1,127.89 |
1,089.11 |
1,119.30 |
1,097.70 |
JPY |
1,187.00 |
▼ 5.06 |
-0.42% |
1,209.28 |
1,167.70 |
1,200.13 |
1,176.85 |
EUR |
1,514.71 |
▼ 2.99 |
-0.20% |
1,542.53 |
1,482.35 |
1,527.56 |
1,497.32 |
CNY |
162.37 |
▼ 0.77 |
-0.47% |
173.76 |
154.28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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