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제품 수요 증가세...컬러강판 소요량도 늘 전망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 '지펠 마시모주끼'가 출시 1개월만에 3,5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세에 있다고 판단하고, 지펠 마시모주끼를 필두로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냉장고 외장 케이스에 적용되는 컬러강판의 소요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급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펠 마시모주끼가 기대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달성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현재 신장세를 볼 때 냉장고 시장에서의 14년 연속 1위는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