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종합계획]수도권 26만 등 전국서 40만가구 공급

[주택종합계획]수도권 26만 등 전국서 40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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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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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ksw@kmj.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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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서 18만가구.. 임대 11만가구

올해 전국에 총 40만가구에 달하는 주택이 새로 공급된다. 공공이 18만, 민간이 22만가구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수도권에 나오는 주택은 총 26만가구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29만, 임대주택이 11만가구다.

국토해양부는 전국에서 총 40만1,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주거복지 사업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년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 주택공급 목표치는 지난해 계획보다는 3만여가구가 줄어든 수준이며 공급실적인 38만2,000가구에 비해서는1만8,000가구 늘어난 것이다. 민간 주택 건설 침체에 따라 공급물량을 소폭 줄여 잡은 셈이다.

공공부문에서는 신규 보금자리주택지구와 기존 택지지구, 재개일발·재건축으로 늘어나는 용적률을 활용해 수도권 14만가구 등 18만가구를 공급한다. 가구 더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민간 공급목표치는 22만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6만5,000가구가 계획됐다.서울 6만5,000가구, 인천 4만가구, 경기 16만가구 등이다.

분양주택은 올해 28만8,000가구가 나온다. 공공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각각 6만9,000가구, 1만2,000가구를 공급한다. 민간 부문 몫은 20만7,000가구다.

임대주택은 LH와 지자체에서 8만7,000가구가 나오고 민간에서 2만6,000가구를 건립한다. 이에 총 11만3,000가구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보금자리주택은 총 18만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16만5,000가구는 LH 등 공공에서 직접 건설하며 1만5,000가구는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완화분 중 일부를 공공이 매입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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