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응모수 10.91% 증가해
4월 22일 최종 심사 후 28일에 발표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남윤영, 동국제강 부사장)가 개최하고 있는 ‘철강 사진공모전’ 출품수량이 지난해 대비 10.91% 증가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철강사진 공모전은 6월 9일 제11회 철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4월 16일까지 총 4,498편이 응모됐다. 모두 62명에게 시상이 돌아가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경쟁률은 72대 1로 굉장히 치열한 편이다.
철강사진 공모전 1차 심사는 지난 20일 시행됐으며, 최종 심사는 22일 오후 4시에 열릴 계획이다. 발표는 4월 28일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에 개제된다.
한편, 이번 철강사진 공모전은 녹색성장과 관련된 작품을 우대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 2명에게는 상금 각 150만원, 은상 3명에 상금 각 100만원, 동상 5명에 상금 각 50만원 등 총 62명에 대해 2,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훌륭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향후에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선정된 작품을 탁상용 캘린더로 제작해 회원사와 출품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