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번시·판지화 강철 합병···연산 4,600만톤 규모
중국 철강업계가 M&A를 통해 세계 최대 철강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안번강철이 판지화강철을 흡수, 합병키로 결정했다.안번강철은 안산강철과 번시강철을 합병한 이후, 이번에는 판지화강철을 M&A하기로 한 것이다.
2009년 안산강철 조강 생산능력은 2,500만톤, 번시강철은 1,100만톤, 판지화강철은 1,000만톤으로 3개社의 조강 생산량을 합치면 모두 4,600만톤 규모에 달한다. 이는 허베이강철의 연간 조강 생산능력인 4,020만톤에 비해서는 소폭 모자르지만 바오산강철의 3,887만톤에 비해 능력이 상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