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 프리미엄 대비 톤당 30달러 하락

조달청 주석 구매 프리미엄이 지난 4월초 대비 톤당 30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주석괴 비축구매 공개입찰에서 한화가 조달청 구매물량인 주석괴 200톤(순도 99.85% 이상)에 대해 입찰업체 중에 가장 낮은 톤당 340달러의 프리미엄을 제시해 공급처로 낙찰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전 구매시점인 지난 4월초 주석 200톤을 톤당 370달러의 프리미엄에 구매했다. 이날 함께 입찰한 대우인터내셔널은 톤당 410달러의 프리미엄을 제시했다.

금번 한화가 낙찰받은 물량은 입항지가 인천항이며, 선적기한은 오는 7월 9일까지다. 가격지정기간은 4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다.

한편, 순도 99.9% 이상 주석괴 200톤은 단독 응찰로 인해 유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