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액은 2조8,787억원, 영업이익은 2,506억원, 당기순익은 2,411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37.1% 줄었다. 반면,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728억원에 비해 231.2%나 늘어났다.
상사부문 매출은 1조4,445억원이었으며, 건설부문 매출은 1조4,34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상사부문이 112억원, 건설부문이 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사부문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1조2,482억원이던 매출이 2,000억원 가까이 늘어났으며, 영업이익도 40억원에서 112억원으로 늘어났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영업익 감소 이유는 건설부문의 경우 건축공사의 매출이 줄어들었으며 상사부문에서는 리프레시 휴가제로 인해 인건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