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기자재업체, 중국 상하이에서 대규모 수출상담회

부산 조선기자재업체, 중국 상하이에서 대규모 수출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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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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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오주연 jyo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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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 위해

 부산시가 지역 조선기자재업계의 불황 타개를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부산시 중국무역사무소는 27일 부산조선기자재업체 16개사를 중국 현지로 초청, 상하이 대형조선소 4개사 및 현지 조선바이어 50여명과 상담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상담회는 부산지역 업체의 중국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상하이 선박공업협회 후원으로 이뤄진다.

 이번 상담회 참가하는 부산지역 조선기자재업체는 선박용 조명 등을 제조하는 (주)극동일렉콤, 조선용 소프트웨어인 캐드윈(CADWIN)을 주요 제조품목으로 하는 캐드윈시스템, 선박용 방화벽판 및 천정판 등을 생산하는 BIP(주) 등이다.

 부산시 중국무역사무소는 앞으로 가능한 매 분기마다 부산지역의 조선기자재업체를 초청해 중국지역을 순회하면서 수출상담회를 마련해 부산기업들에게 자사제품에 대한 수출촉진 및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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