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이후 시장회복..생산 140만톤·수요 139만톤 예상

  국제니켈연구그룹(INSG)은 올해 세계 니켈 시장이 수급균형에 가깝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SG는 26~27일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가진 회의에서 '2010년 니켈시장 전망'을 통해 세계 니켈 생산은 지난 2008년 138만톤에서 지난해 생산설비들의 가동중단으로 133만톤까지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니켈 가격회복과 함께 올해 세계 니켈 생산은 140만톤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니켈 수요는 지난 2008년 129만톤에서 2009년 122만톤으로 줄었으나, 지난해 하반기 이후 스테인리스 생산증가를 배경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여왔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추세에서 올해 세계 니켈 수요는 139만톤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