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중부발전 발전용 유연탄 수송 장기 용선 계약 체결

한진해운, 중부발전 발전용 유연탄 수송 장기 용선 계약 체결

  • 수요산업
  • 승인 2010.05.02 09:56
  • 댓글 0
기자명 오주연 jyoh@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까지 총 1,950만 톤을 수송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은 한전 발전 자회사 중 하나인 중부발전과 15년 동안 발전용 유연탄을 수송하는 내용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한진해운은 중부발전 발전용 유연탄 수송 장기용선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30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등지에서 파나막스급 선박을 통해 연간 130만 톤의 석탄을 수송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2025년까지 총 1,950만 톤을 수송하게 되어 약 1천8백억 원의 매출액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15년의 장기 수송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함과 동시에 국가 전략 화물의 정기적인 수송을 통한 국가 기간 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도 2009년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 국제 수송입찰에 일본선사 참여 및 낙찰 속에서 경쟁력을 갖춰 장기 계약을 이루어 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