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테크노스 나주영 사장, 포항철강공단 이사장 당선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사장, 포항철강공단 이사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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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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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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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이사장직 수행…27일 취임식

  제11대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에 나주영(사진) 제일테크노스 사장이 당선됐다.

  포항철강관리공단은 지난 4일 오후 1시30분 공단 대회의실에서 회원업체 265개사 가운데 투표권이 있는 242개 회원사 중 207개 회원사가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공단 설립 이래 처음으로 직선제 투표를 실시해 나주영 제일테크노스 사장을 1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현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신태윤 세화계전 대표이사를 큰 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된 나주영 사장은 오는 27일 취임식을 갖고 3년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나 이사장은  “관리공단 설립 이래 최초로 시행된 직접선거에서 회원업체로부터 선택된 무한한 영광과 함께 회원업체의 권익과 불편해소를 위해 역할해야 하는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회원업체의 공단사랑과 열의에 보답할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포항철강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제10대 김희성 이사장이 직선제 선출을 위한 정관개정을 마치고 돌연 사퇴함에 따라 2004년 5월부터 감사로 활동해 온 신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선거에 앞서 박재천 코스틸 회장 등이 후보로 거론됐으나 박 회장이 업계 선배인 나 사장의 출마소식에 후보를 사퇴하면서 2인의 후보로 투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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