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 6월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개최

포스코, 올 6월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개최

  • 철강
  • 승인 2010.05.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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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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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출자사·해외법인 등 임직원 5만여명 참석

포스코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나눔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전 세계 포스코패밀리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POSCO Family Global Volunteer Week)’를 개최한다.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볼런티어 위크에는 34개국 260개사 5만4,000여 명의 글로벌 포스코패밀리가 참여해 다양한 자원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포항지역봉사단은 6월 7일 민·관·군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클린오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패밀리사 임직원 및 장애인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 포스코가 설립한 사회적기업인 포스에코하우징의 준공식이 지역인사들의 축하 속에 흥해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잔치국수집’을 개소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오지마을에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양지역봉사단은 ‘포스코패밀리와 광양시민 하나 되기’를 목표로 패밀리 임직원 1만 2000여 명이 참여해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물 정비 △사랑의 집 고치기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서울지역봉사단은 ‘다문화데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며 △다문화포럼 △잡페어(Job Fair) △다문화자녀와 함께하는 독서상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포스코패밀리 전체가 각 회사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포스코건설은 인천·포항·제주 등 사업장 인근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포스코특수강은 창원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키트를 제작해 각 가정에 배달할 예정이다. 포스코강판은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회사를 견학하고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해외법인은 법인별로 현지 국가와 지역에 적합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최근 환경오염이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에서는 포스코패밀리가 중국 전역에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상하이엑스포에 오지마을 학생들을 초청 견학하며, 자매마을 학교에는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한다.

인도에 위치한 SCM법인 POSCO-IPPC는 인도사회에 급증하고 있는 에이즈 감염 보육원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활동은 IPPC가 2008년 이래 현지채용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지진·쓰나미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긴급구호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 활동은 일관제철소 건립이 추진 중인 칠레곤에서 진행되며 인니 정부관계자 및 지역대표, 합자사 크라카타우스틸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POSCO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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