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의 장학재단인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이 세아베스틸의 군산공장에서 군산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 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올 연말까지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매년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여건이 낙후한 벽지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매년 도서를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군산 지역 중학교 2곳이 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하기로 했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국내 철강전문기업인 세아그룹의 공익재단으로, 세아그룹의 창업주인 해암 이종덕(李鍾德) 명예회장의 유지로 1992년에 설립돼 지역의 학생과 학교측에 장학금과 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