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가 구조적 변화에 따른 성장통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양증권 윤관철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강관 부문의 적자기록에 따른 부진을 감안할 때 올해 실적 기대치는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며 “다만 UAE, NPCC, 베트남의 PTSC등으로부터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물량은 상당부문 확보된 것으로 보여 판매 우려는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도급 비중 확대 및 풀캐파 가동을 고려할 때 하반기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블록 사업에 대해서는 1분기에도 2.2%의 안정적인 이익률을 유지한 가운데 점차 물량 확대로 삼강엠앤티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부진 및 시장의 투자심리 악화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 대응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신규사업 투자에 따른 사업구조 다각화가 본격화 되고 있는 과정으로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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