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철강, “존경받는 오너, 스스로 만든다”

태창철강, “존경받는 오너, 스스로 만든다”

  • 철강
  • 승인 2010.06.16 12:55
  • 댓글 0
기자명 오주연 jyoh@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경영을 위한 유재성 회장의 1분 메시지, 책으로 발간

  “사람의 마음을 얻고 움직이게 하는 인사관리, 리더십, 기업 문화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태창의 책무다”

 태창철강 직원들에게 1분 메시지 형식으로 썼던 유재성 회장의 단상들이 책으로 발간된다.

 유 회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9월 3일부터 사내 홈페이지에 1분 메시지를 올리기 시작했다.

 기업가로서 더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욕심을 적기도 했고, 직원들에게 사랑받고 싶은 극히 인간적인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직원들의 감사 메일에 감동받아 눈물을 보였다는 내용에서부터 직원 복지를 늘려야겠다는 고민을 담은 내용에 이르기까지 태창직원들은 유 회장의 500회에 이르는 고백을 받았다.

 유 회장은 158번째 1분 메시지에서 ‘인간 중시 경영’을 태창철강 임원들의 책무 중 최우선으로 꼽았을 만큼 직원 사랑이 대단하다. 

 애사심만 강조하는 여느 오너와 다르다. 그 결과 태창 직원들은 퇴사 이후에도 회사에 대한 미움 대신 그리움만 남긴다.

 퇴사한 한 직원은 “태창만큼 훌륭한 임직원들과 좋은 직원을 만나기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며 “늘 태창에 대한 그리움을 많이 갖는다”고 회상했다.

 <유재성 회장의 1분 메시지>는 태창철강 홈페이지 내 책 신청하기란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책 신청 www.tc.co.kr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