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의 영업실적이 하반기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푸르덴셜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하이스코의 주요 고객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월별 자동차 생산량이 최근 3개월째 48만대를 초과하는 등 하반기에도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국의 내구성 소비재 수요확대 정책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현대하이스코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의 두배 수준인 2,8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김강오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언은 “현대하이스코의 현재주가는 하반기 수요둔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양호한 냉연 수급상황을 고려할 때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