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역시 세계 최고의 ‘친환경 제련업체'

고려아연, 역시 세계 최고의 ‘친환경 제련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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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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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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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환경비용 430억원 투자‥올해 250억원 투입

국내 아연제련업체인 고려아연(대표 이의륭)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제련소로서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친환경 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대기·수질 방지시설 운영·관리를 철저히 해 쾌적한 작업환경조성은 물론 지역 환경 보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폐수처리시설은 이미 1978년부터 가동하기 시작해 1992년에 설비를 대규모 증설했고, 2001년에는 폐수를 재이용하는 RO System을 도입하는 등 총 55억4,700만원을 투자한 바 있다. 최근 사업연도인 2009년에도 폐수처리비용으로 지출한 금액만 130억1,600만원에 달한다.

또한 회사는 해당 공정마다 분진 및 유해가스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2009년에 대기방지시설에 투자한 비용만 375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가공 중 발생하는 공석재도 대부분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일부는 폐기물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환경 부문에 투자한 비용만 해도 430억원에 달하며, 올해도 환경부문에 2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친환경 경영을 최우선으로 삼아 매년 환경 설비 투자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환경비용으로만 250억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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