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오프제 도입을 앞두고 대규모 사업장 사상 처음으로 전면파업에 돌입했던 현대기아자동차의 주품공급업체 다스 노조가 모든 쟁의행위를 중단했다.
29일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다스노조는 28일 ‘시급 270원 인상 및 전임자 관련 사항은 완성차 단협 개정취지를 참고해 교섭으로 개정’ 등을 골자로 한 사측의 제안에 최종 합의했다.
다스 노조는 갈등의 주 원인이었던 노조 전임자 수와 처우 등에 대해서는 완성차업체 단협 결과에 따라 개정취지와 내용을 참조해 협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