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내년까지 미국시장에 신모델 6개 투입

현대車, 내년까지 미국시장에 신모델 6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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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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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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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내년까지 미국시장에 6개의 신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7월 럭셔리 세단 에쿠스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및 터보차저 모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또 오는 8월 국내에서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미국 현지명 엘란트라)와 연말 출시 예정인 신형 베르나(현지명 액센트)도 연내, 또는 내년 초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벨로스터 역시 내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벨로스터는 2도어 스포츠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이다. 신모델을 통해 대대적인 미국시장 공략을 추진하는 셈이다.

현대차는 올 들어 5월까지 미국 자동차시장 규모가 17% 정도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증가율이 23%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최대 시장 조사업체 JD파워가 지난 17일 발표한 ‘2010년 신차 품질조사’에서 102점을 받아 조사 대상 자동차 브랜드 21개사 중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4년 미국 신차 품질조사에서 상위권에 진입한 이후 7년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신차 품질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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