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에 발 딛으며 '안전과의 전쟁' 대비해야
무재해 17배수를 눈앞에 두고있는 현대제철 인천공장 설비팀은 항상 안전에 대해 긴장을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최근 무재해 4,000일을 달성한 설비팀은 7월 16일이며 17배수(240일이 1배수)를 달성하게 된다.
팀을 이끌고 있는 박찬석 기장은 직원들을 교육할 때 “출근시 회사 정문에 들어서면서부터 '안전과의 전쟁'을 대비하고, 어떻게 오늘 하루도 내몸을 지킬 것인지를 먼저 고민하라"고 말하고 있다.

제강공장은 특성상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나 화합과 상호 존중을 통해 안전관리를 잘 할수 있었다는 것이 박기장의 설명하는 노하우다.
박기장은 "매달 분임조 활동을 통해 '아차 사례'를 작성하고 일일이 직원들이 사례를 공유해 안전 사고를 막아왔다"고 밝혔다.
업무 시작전 업무에 대해 충분히 전달·숙지하고 전날 작업내용 중 위험요소를 전파해 최대한 사고를 방지해 왔던 것이다.
작업장 환경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자체 제작한 공구함에 각종 장비들을 가지런하게 정리하는 것도 기본이다. 이런 작업장 환경 개선노력은 일의 능률 제고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됐다.
박 기장은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무재해 4,000일을 달성한 만큼 전통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