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가스통 및 낡은 호스배관 등을 설치해 가스를 사용하고 있던 재래시장내 음식점 등 상가의 LP가스시설을 소형저장탱크, 공동배관, 가스차단장치 및 경보기 등을 설치해 집단공급방식으로 LP가스 공급하기 위해 일동시장에 대해 전통시장 LP가스시설 개선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포천시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통시장 가스시설개선시범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난 2월 일동시장을 시범사업대상지로 신청해 지난 5월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최종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 된 바 있다.
또한 6월 17일 가스시설 개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포천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일동시장 상인회에서는 상호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개선사업은 시장내에 소형저장탱크(1톤) 1기 및 공동배관 240m를 강관으로 설치하고 세대별로는 가스강관 422m, 가스미터 30개소, 가스차단장치 및 경보기 등을 설치해 집단공급방식으로 가스를 공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