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바오산강철이 저장지역에 새로운 제철소 건설을 추면서 2015년까지 조강생산능력을 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바오산강철은 1단계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에 연산 5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착공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저장지역 제철소 생산능력을 2015년까지 2000만톤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바오산강철의 조강생산능력을 2012년까지 5,000만톤, 이후 2015년까지 6,600만톤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바오산강철은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철광석 자급률도 2015년까지 65%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러한 생산능력 확장과 원료 자급률 확대는 중국 정부의 철강기업 구조조정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