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뮤니케이션센터 개설 등 확대

삼성물산은 이날 서울 서초동 본사에 외국인 컨설턴트가 상주하면서 영어업무에 대한 컨설팅과 영어회의, 외국인 임직원과의 교류, 영어자료 열람 등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센터를 오픈했다.
이와 더불어 회의나 세미나 등을 영어로 진행하고 일상적인 업무에도 영어사용을 권장하는 영어공용화 부서를 22개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조직문화 구축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영어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갖춘 외국인 컨설턴트 제도를 시행한다. 캐나다와 호주 출신 등 3명의 외국인 컨설턴트가 임직원에게 회의문화와 문서작성, 프레젠테이션 기술 등 영어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삼성물산은 이 밖에도 임직원에게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중국어 등 어학교육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외국인 초청 세미나, 특정 국가의 문화를 간접 체험하는 글로벌데이, 영어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