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보크사이트 개발 사기단 구속

北 보크사이트 개발 사기단 구속

  • 비철금속
  • 승인 2010.07.12 17:36
  • 댓글 0
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콤한 투자수익 유혹..10.7억원 사기

  북한 알루미늄 광산(보크사이트) 개발을 빌미로 투자자들을 속인 사기범들이 구속됐다.
9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홍모씨(49세)를 구속, 이를 공모한 탈북자 박모씨 등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을 북한 투자 실력자로 소개하며 함경북도 무산군 알루미늄 광산 개발을 조선 승리무역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는 내용으로, 23명의 투자자들에게 10억7,1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4개월이 지나면 원금을 갚고 월 매출액 100억원의 0.2%를 20년 동안 주겠다는 내용으로 사기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