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팽창률 하락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중국내 상반기 관련 경제수치를 발표했다. 올 상반기 중국내 GDP 성장률 11.1%로 지난 14분기의 11.9%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통화팽창수치로 완화된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 6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인 5월에 비해 2.9% 상승했고 전년 동기간 대비 0.6% 하락한 것으로 집계했다. 미국 AP 통신은 중국국가통계국 발표 수치를 근거로 중국내 통화팽창수준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평가했다.
금년 상반기 중국내 CPI는 전년 동기간 대비 2.6% 상승했는바 이중 도시지역 CPI 는 전년 동기대비 2.5% 상승했고 농촌지역 CPI는 동기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밖에 상반기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했고 지난 6월의 PPI는 전년 동기대비 6.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상반기 중국내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창출한 부가가치총액이 전년 동기간대비 17.6% 증가했으며 증가폭이 전년 동기간 수치대비 10.6%P 높은 것으로 집계했다.
상반기 국내 소비시장판매가 빠른 성장을 보였는데 사회소비품소매총액은 7조2,66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8.2%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상반기 중국의 대외무역이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했으며 무역흑자는 과거대비 현저하게 줄었다.
상반기 중국 무역총액은 1조3,549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3.1%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중 수출액이 7,051억달러(동기대비 35.2%증가), 수입액이 6,498억달러(전년 동기대비 52.7% 증가)했다. 상반기 중국내 무역흑자액은 553억달러인 것으로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