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전환 시작" 강조
포스코경영연구소 김준한(사진) 소장이 포항상공회의소 초청으로 16일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New Normal‘이라는 새로운 경제패러다임 전환이 일고 있으며, 기존 미국중심 일국체제가 약화되면서 미국과 중국 중심의 G2 양극체제와 G20 다극체제로 변화가 일고 있다"고 강연했다.
‘뉴노멀 시대 제조업 다시보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김 소장은 향후 10년 이내에 중국GDP가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가 떨어지고 위안화의 부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우 포항상의 회장,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서정하 포항교육장, 기업CEO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2회에 걸쳐 포스코경영연구소장 초청강연회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