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유럽의 자동차 수요 증가로 올해 회계연도 자동차 수출이 15%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경기회복에 따라 유럽시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인도 완성차 업체들의 승용차 수출 전략 지역이 되고 있다.
인도의 지난해 회계연도 승용차 수출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유럽 주요 국가들이 소형차 수요 진작을 위한 폐차보조금 제도를 시행하면서 전년 대비 33.2% 증가했다.
한편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폐차보조금 제도를 종료한 현 시점에서 인도는 남미 시장을 새로운 수출 전략 지역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